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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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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크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순진 동문 특강

  • 작성일2010.04.19
  • 조회수9266


지난 4월 14일, 에스모드 서울 아르누보홀에서 박순진 동문(6기)의 특강이 있었다.

한국 패션계의 몇 안 되는 스타급 캐주얼 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순진 동문은 1997년 에스모드 서울을 졸업한 후, ‘이디엄’, ‘모리스커밍홈’을 거쳐 ‘데코’, ‘지지베’, ‘조앤루이스’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당시 데코 최소 연차 실장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데얼스’ 디자인 실장을 맡아 브랜드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2005년 ‘엘록’ 디자인 실장을 거쳐 현재 ‘카이아크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박순진 동문은 그 동안 에스모드 졸업작품 발표회 심사위원 등 모교의 여러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왔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로 기업연수를 오는 후배들의 연수보고서 양식을 직접 만들어 꼼꼼히 코멘트를 써주는 등 에스모드 서울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박순진 동문은 이 날,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가져야 할 목표의식과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성공한 스티브 잡스의 사례로 강의를 시작한 박순진 동문은 “에스모드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교수님께 자퇴 권고까지 받았을 만큼 형편없는 실력이었지만, 진심으로 패션을 사랑했기 때문에 오기와 의지를 발휘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사랑’에 대한 짧은 동영상을 상영한 후 박 동문은 “여러분은 진심으로 패션을 사랑하기 때문에 에스모드를 선택해 지금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꾸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쉽진 않겠지만 ‘지금 찍는 점들이 미래의 어떤 시점에 서로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패션 디자이너로 가는 훈련의 과정을 충실히, 그리고 기쁘게 해나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강을 마치고 이어진 한 시간 여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박 동문의 학창 시절,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 브랜드 수장으로서의 하루 일과 및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다.

강의를 마치고 박 동문은 “감각과 테크닉은 디자이너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이 외에도 여러 장소를 찾아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젊은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며, 어학공부와 문화활동을 통해 ‘스펙’을 높이는 데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