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IANS NEWS
에스모드 서울 동문 서울패션위크 참가
- 작성일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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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동문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12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 SETEC과 에서 삼성전자 딜라이트 관에서 나누어 개최된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3명의 에스모드 동문들은 ‘패션테이크오프’와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여했다.
최지형 동문(10기)은 김선호 동문(16기)과 함께 서울패션위크에서 신진과 기성디자이너를 잇는 브릿지 프로그램인 ‘패션테이크오프(Fashion Take-Off)’에 참여했다. 최 동문은 ‘Seoul’s 10 Soul’의 스타디자이너로 선발되어 파리에서 선보였던 컬렉션을 완성도를 더해 이번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재현했다. 1920년대 아르데코 건축과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이 이번 시즌 '지 초이(JI CHOI)' 컬렉션의 중요한 영감이 되었다. 최 동문의 시그너쳐 격인 그래픽적인 프린트는 더욱 볼드하고 다채로워졌고, 마티스 작품 속의 컬러는 더욱 화려하게 컬렉션에 등장했다. 컨템포러리한 감각에 회화적인 요소들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데이웨어부터 나이트웨어까지, 또 시티와 리조트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여 볼거리를 더했다.
2010 S/S 시즌 이래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GROUNDWAVE’의 김선호 동문은 이번 시즌 한지를 활용해 젠(zen)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렉션으로 동양적이면서도 미래적인 컬렉션을 표현했다. 차분한 음악을 배경으로 일본 '게다'를 연상시키는 아크릴 슈즈를 신은 모델들이 느린 걸음으로 런웨이를 걸었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로 압축된 컬러 팔레트는 신발과 마찬가지로 동양적인 냄새를 물씬 풍겼고, 한지, 대나무, 코튼, 울 등의 소재 역시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선호 동문은 쉽게 찢어지는 한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폴리에스터를 합성한 패브릭 등 새로운 소재를 보여주는데 특히 공을 들였다. 반면 실루엣은 모던하고 심플했으며 롱 재킷에 덧입은 후드 베스트 같은 아이템은 실용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것이었다.
이재환 동문(9기)은 세 번째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쇼에서 ‘FLYING LESSON 66'이라는 테마로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jaehwan*lee paris' 브랜드의 특징을 잘 보여주었다. 이 동문은 날고 싶은 여성의 욕망에 대한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탐구를 바탕으로 발레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시크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실크 오간자와 같은 가벼운 소재부터 합성섬유, 트위드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고 술 테이프, 실버 체인을 디테일로 사용하였다. 여성의 몸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의상들은 딱 떨어지는 라인을 자랑하면서 섬세한 여성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