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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철 동문, 이태리 미텔모다 어워드 3관왕 수상!

  • 작성일2016.09.26
  • 조회수8226
에스모드 서울 입학 후 에스모드 베를린을 졸업한 문호철 동문이 지난 9월 7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제 23회 미텔모다 어워드(MITTELMODA AWARD)에서 1등상과 특별상 2개 부문 등 총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1등상인 ABSOLUTE PRIZE FOR THE MOST EXPERIMENTAL COLLECTION-Elio Fiorucci 는 본 콘테스트 사상 한국인 최초 수상이자, 작년에 타계한 이태리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Elio Fiorucci의 이름을 딴 첫 상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미텔모다는 INTERNATIONAL LAB OF MITTELMODA에서 주관하는 영 디자이너 패션 어워드로, 국내에서는 세계 패션 빅3콘테스트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 전 세계 55개국 600여 패션스쿨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이들 중 24명이 결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문 동문은 1등상과 함께 울마크 회사에서 수여하는 WOOL SPECIAL AWARD상, ORIGIN PASSION AND BELIEFS의 후원사로부터 LEATHER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작인 여성복 캡슐 컬렉션은 동양의 젠(ZEN)사상과 서양의 아르누보 스타일을 접목해 절제된 동양의 미와 아르누보의 곡선 실루엣이 강조됐다. 글러브가 달린 백, 카라가 달린 넥 워머 등 실용성도 놓치지 않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독특하지만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의 컬렉션’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대회 우승 후 문 동문은 막스마라(Max Mara) 총괄 디자이너이자 칼라거펠트, 돌체앤가바나, 나르시소 로드리게스를 발굴한 로사 루사르디(Laura Lusuardi)의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문 동문은 2001년에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해 1학년 과정을 마치고, 이듬해 에스모드 베를린으로 편입했다. 졸업 컬렉션으로 만든 남성복은 베를린 NEW BLOOD BERLIN AWARD에서 우승했고, 그 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DESIGNBLOK2014에 독일 대표로 선발돼 프라하 패션위크 무대에도 섰다. 에스모드 서울 입학 전 명문 K대에서 문학을 전공한 그는 영화를 사랑하는 그만의 특성을 살려 이야기 거리가 있는 컬렉션,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컬렉션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