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1학년 학생들의 셔츠 미니데필레
- 작성일2016.10.06
- 조회수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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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2016학년도 1학년 학생들의 첫 번째 패션쇼인 ‘셔츠 미니 데필레’가 아르누보홀에서 열렸다. 미니 데필레는 ‘작은 패션쇼’ 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첫 작품을 셔츠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 날 학생들이 패션쇼로 선보인 셔츠는 총 59벌. 학생들은 무대연출,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 음악 선정, 영상 제작, 캣워크 콘티 등 쇼를 위한 전 과정을 직접 기획했으며, 자신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59벌의 셔츠 작품은 컬러(color)에 따라 블랙&화이트(Black&White), 모노(Mono), 파스텔(Pastel), 비비드(Vivid), 데님(Denim)의 총 5개 스테이지로 공개됐다. 비슷한 컬러지만 저마다 주제와 개성이 다른 디자인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 날 미니 데필레를 위해 1학년 학생들은 5주에 거친 스틸리즘 수업을 통해 테마를 정하고 이미지 맵 작업, 스타일화, 도식화 등으로 구성된 셔츠 작품집을 완성했고, 모델리즘 수업에서 패턴구성, 재단, 봉제 과정을 거쳐 셔츠를 실제로 제작했다.
신정숙 교장은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해서 처음 맛 본 이 성취감을 기억하라”며, “목표가 분명하고 꿈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도전을 즐길 줄 안다. 앞으로 과정이 지치고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오늘의 움직임은 분명히 스스로를 성장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미니 데필레가 끝난 후에는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시상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셔츠 우수작 부문'과 이번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포스터 디자인 부문', '비디오 아트 부문'으로 진행됐다.
포스터 디자인은 셔츠 컬렉션이라는 주제와 1학년 학생들의 재기 발랄한 감성을 개성 있게 표현한 장수경 학생에게, 쇼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 비디오 아트상은 백한유, 신현명 학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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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셔츠 작품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총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대상은 첫 번째 무대의 첫 주자로 스테이지에 올랐던 오리나 학생에게 수여됐고, 부상으로 아티스트 마네킹 '아담과 이브' 한 쌍이 증정됐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 전원은 에스모드 서울 25주년 기념 작품집를 부상으로 받았다.
오리나 학생의 작품은 19세기 로맨티시즘에서 영감을 얻어 입체패턴을 사용한 풍성한 소매와 코르셋 데님 벨트 등의 요소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오리나 학생은 "내 생애 가장 큰 상이다. 내가 진정 좋아하는 분야에서 받은 첫 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쇼가 끝나고 모르는 분들이 내 작품에 대한 칭찬을 했을 때 수상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셔츠 미니 데필레는 내 스스로 나태해졌다고 생각했을 때 열심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수상을 통해 전환점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기회를 나 자신에게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데필레에는 약 130여명의 학부모, 친구들이 참석해 1학년 학생들의 생애 첫 패션쇼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셔츠 미니 데필레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도 생중계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 페이스북 라이브 쇼 다시보기: https://www.facebook.com/esmodseoul1989/videos/115296231145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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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미니데필레 수상자>
▶대상: 오리나
▶최우수상: 최정민
▶우수상: 장민호, 하석호
▶장려상: 김미희, 김성준, 김정호, 박민준, 이경재, 정한솔
<포스터 디자인 및 비디오 아트 수상자>
▶포스터 디자인 최우수상: 장수경
▶비디오 아트상: 백한유, 신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