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IANS NEWS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에스모드 서울 동문
- 작성일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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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동문 3인이 10월 17일부터 21까지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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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박의지 동문이 수석 디자이너로 있는 에이벨(A.BELL)은 '공간'을 주제로 이번 패션위크 제네레이션넥스트 첫 무대를 열었다. 이번 컬렉션에서 박의지 디자이너는 의류를, 최병두 디자이너는 주얼리와 가방, 구두를 맡아 의류, 핸드백 등 풀 착장 25점을 선보였다.
에이벨은 무한대로 이어지는 공간을 비우거나 채우고 분할시키며, 조이고 풀어보는 방식으로 여자의 몸을 '공간' 중심으로 연결해 디자인을 풀어냈다. 특히, 공간 속에 감춰진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핏감이 강조되는 니트를 레이어드한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소재로는 면과 폴리에스테르 혼방 소재를 써 부드러운 감촉을 살렸고 원단을 워싱 처리해 자연스러움을 드러냈다. 가볍지만 힘이 있는 원단을 워싱 처리하고 투명한 밴드를 사용해 볼륨감을 살려 묵직한 형태의 무너짐을 표현했다.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톤을 사용해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에이벨은 2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100% 국내 생산한다. 핸드백이나 주얼리도 직접 주물을 디자인하며 브랜드 아이텐티티가 돋보이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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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디자이너들의 무대인 제네레이션넥스트를 통해 데뷔한 22기 박현주 동문의 아틀리에파크(ATELIER PARK)는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일명 ‘공효진 백’으로 알려진 프티백(petit bag) ‘컬러 블록 핸들백’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아틀리에파크’의 첫 컬렉션은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이브 생 로랑의 마조렐 가든에서 출발한다.
새파란 모로칸 블루와 마조렐 가든의 비비드한 컬러들은 아틀리에파크의 시그니처 라인인 ‘핸들백’과 ‘르보백’에 채색됐고, 이그조틱한 모로칸 문양은 모던하게 재해석되어 서클백(circle bag)과 클러치의 모티브가 됐다. 아틀리에파크의 백과 함께 스타일링된 실크 스카프는 그래픽 아티스트 린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마라케시의 건축과 도시의 무드가 조화된 스카프는 튜브 톱과 롱 스커트 위에 레이어링된 랩 스커트 등으로 연출되어, 도시 여자들의 여유롭고 엘리건트한 리조트 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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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쇼 외에 패션위크 기간 내내 트레이드쇼 부스로 참여한 21기 이정필 동문의 리릭(lirik)은 ‘conflict’라는 테마로 20여 착장을 선보였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과 과장되지 않은 편안한 멋을 추구하는 리릭의 이번 컬렉션은 블랙, 화이트, 네비, 그레이 컬러가 주를 이뤘다. 그 동안 리릭이 보여주지 않았던 스트라이프 패턴과 다른 것들과의 배색, 단추 간격 등의 작은 디테일 변화를 통해 이정필 동문 내면의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옷으로 표현했다. 향후 리릭은 18FW 부터 여성라인을 추가한 세컨드 레이블을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