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1학년 학생들의 셔츠 미니데필레
- 작성일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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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2018학년도 1학년 학생들의 첫 번 째 패션쇼인 '셔츠 미니 데필레'가 에스모드 서울 1층 야외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세상에 하나 뿐인 유니크한 디자인의 셔츠 69벌을 패션쇼로 선보였다. 이날의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무대연출,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 캣워크 콘티 뿐만 아니라 이번 쇼를 위한 포스터 디자인, 음악선정, 영상제작 등 쇼를 위한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했고, 자신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올라 미니 데필레에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번 미니 데필레는 <화이트&블랙> <블랙> <컬러>의 3가지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이 날을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스틸리즘 수업을 통해 각자의 테마를 정하고 이미지맵 작업, 스타일화, 도식화 등으로 구성된 셔츠 작품집을 완성했다. 디자인한 모델은 모델리즘 수업에서 패턴구성, 재단, 봉제 과정을 거쳐 실물 제작을 통해 완성했다.
신정숙 교장은 "1학년 학생 중 대부분은 올해 3월에 입학해 패션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지 약 6개월 정도됐다. 짧은 시간동안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여 교수진들도 놀랄만한 작품을 만들어낸 모두가 자랑스럽다."라며, "올 가을의 정취는 1학년 학생들의 열정으로 더욱 깊어질 것 같다. 모두 즐겁게 즐기자."는 응원을 더했다.
미니 데필레가 끝난 후에는 시상이 열렸다. 이번 쇼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수고한 학생을 위한 공로상은 포스터 디자인상, 미디어음향상, MC상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김희연 / 이광재,이재은 / 권보미,김유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본격적인 셔츠 작품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대상은 <화이트> 스테이지에 올랐던 1학년 D반 김봉균 학생에게 수여됐고, 부상으로 아티스트 마네킹 '아담과 이브' 한 쌍과 보그 1년 정기구독권이 증정됐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 전원은 에스모드 서울 25주년 기념작품집 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봉균 학생의 작품은 성별에 대한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 컨셉으로, 기존 여성 아이템에서만 볼 수 있던 오프숄더나 러플, 신체 노출 등의 요소들을 남성 셔츠에서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김봉균 학생은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가봉을 4~5차례나 보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결과가 무척 좋아서 정말 만족한다. 같은 반 학생들에 비해 늦은 나이에 입학해서 뒤쳐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본 것 같아 뿌듯하고, 뒷바라지를 하느라 항상 고생하신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자랑스러운 아들, 남자친구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어쩌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있어서 부담이 될수도 있는 상이지만, 교수님들과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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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미니데필레 수상자>
대상: 김봉균
최우수상: 최정연
우수상: 안재혁, 양세림, 오지연, 최호준
장려상: 김유진, 윤나라, 오동근, 이지윤
<공로상 수상자>
포스터 디자인상: 김희연
미디어음향상: 이광재, 이재은
MC상: 권보미, 김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