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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장정애 상무(7기 졸업생) 특강

  • 작성일2022.03.21
  • 조회수2243
3월 18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코오롱FnC 장정애 상무(에스모드 서울 7기)의 동문 특강이 열렸다. 

장정애 동문은 에스모드 서울에서 1998년도에 여성복 전공으로 졸업했다. 졸업 후 「아이잗바바」, 「지고트」, 「이엔씨」, 「나인식스뉴욕」 등의 브랜드를 디렉팅했고 이후, ‘인동에프엔’에서 「쉬즈미스」 기획본부장을 담당했으며, 현재 코오롱FnC에서 「럭키슈에뜨」, 「럭키마르쉐」, 「슈콤마보니」를 총괄하고 있다. 

“‘럭키슈에뜨’, ‘럭키마르쉐’하면 '유니크(unique)'함을 떠올리듯이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운을 뗀 장 동문은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이미지를 찾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방향성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처음부터 큰 곳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바꿀 수 없는 환경에 좌절하지 말고 '준비되지 않으면 기회를 못 잡는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준비하라."고 전하며 '견뎌내는 힘'과 '긍정적인 바이브(vibe)'를 지닐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요즘에는 마케팅을 먼저 결정하고 그 후에 디자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 패션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마케팅, 기획, MD 등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야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학생들의 질문 열기로 뜨거웠다. 대기업에서 에스모드 출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질문에 “내가 졸업생 이어서가 아니라, 에스모드 출신은 정말로 좋은 시선을 받는다. 에스모드를 졸업했다는 것은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답했다. 

에스모드에 다니면서 무엇이 가장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모델리즘' 이다. 에스모드의 모델리즘은 인체공학에 특화된 수업으로 다른 곳에서 배울 수 없는 '에스모드 만의 차별화된 노하우고 경쟁력'이다. 기업에서 만나는 디자이너들 중에, 디자인은 잘 하지만 패턴에 대한 이해도와 노하우가 메이킹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라며, 

“좋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옷을 입체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럴 때 기본이 되는 것이 모델리즘이다. 에스모드 출신들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슥 잘 만든다. 엄청난 무기다. 에스모드 졸업생들만이 갖출 수 있는 패턴과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갖고 있으면 남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모델리즘 공부가 정말 중요하다. 에스모드에 왔다는 것은 스타트가 좋은 것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는 아낌없는 조언을 더했다. 

앞으로의 목표가 무엇이지 묻는 질문에 "지금도 공부하며 늘 ‘다음(NEXT)’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디자이너는 누군가를 설득하는 직업이고 경쟁구도에서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늘 단련해야 한다." 라며, "현재는 사업본부를 맡고 있지만 내 꿈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로 남는 것.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잠이 안 올 지경인데, 이는 신께서 내게 주신 축복"이라며 본인의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