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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권예희 동문, ‘아름다운 한글 표기물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 작성일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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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직물 디자인 회사 ‘내사랑 코리아’의 디자이너 권예희(11기)가 ‘아름다운 한글인터넷주소 표기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넷피아 주최 559돌 한글날 기념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70여 개 업체가 경합을 벌인 결과 ‘내사랑 코리아’를 포함한 총 4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10월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내사랑 코리아’는 한글을 독특하게 디자인,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접목시켜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로 알린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내사랑 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독특한 디자인의 한글 텍스타일을 스카프, 넥타이, 니트,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시켜 관광문화상품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권예희 동문은 디자인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에서는 꽃을 이용한 ‘꽃잎글꼴’ 텍스타일과 ‘복’ 텍스타일 제품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아이템에 새로 개발한 텍스타일을 적용, 유럽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복’자를 이용, 기하학적인 한글 텍스타일을 직접 디자인하고 복스카프, 복타이, 복플러 등의 상품을 출시한 권예희 동문의 텍스타일은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되어있다.
이 날 시상식과 한글문화상품 전시회에 온 한글단체 관계자들은 “그 동안 간단한 한글 단어를 프린트한 티셔츠 등은 있었으나 한글 서체를 패션에 본격적으로 접목시켜 텍스타일화한 것은 처음 시도된 일” 이라며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해외 패션 시장에서 훌륭한 문화상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002년 에스모드를 졸업하고 1년간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로 일했던 권예희 동문은 “한글 서체를 이용한 드레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며 “조만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패셔너블한 한글 텍스타일 의상을 디자인해 패션쇼도 가질 계획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