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IANS NEWS
차이나컵 컨테스트에서 16기 졸업생 5명 전원 수상
- 작성일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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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고 권위의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 “2007 제 13회 차이나컵 국제 패션디자인 컨테스트”(2007 China Cup International Fashion Design Contest, 이하 차이나컵 컨테스트)에서 결선에 진출한 16기 동문 5명 전원이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Discovery’라는 주제로 상하이에서 열린 제 13회 차이나컵 컨테스트 결선에는 한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중국 내 지역별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중국인 참가자 32명을 포함한 총 49명이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언더웨어/비치웨어 등 네 부문에 걸쳐 각각 4작품씩을 선보였다.
언더웨어/비치웨어 부문 은상(2등상)과 소재상을 수상한 안현정 동문은 ‘Comes from spring water in Greece’라는 주제로 다양한 주름과 소재를 묶고 엮는 기법을 통해 그리스룩에서 보이는 드레이프를 표현한 란제리 작품을 제작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면 실크와 투명한 저지를 사용해 그리스의 푸른 바다를 형상화 하였으며, 손스티치와 붓터치로 메일 소재 위에 블루 스트라이프 효과를 낸 소재개발이 특히 돋보였다.
주효순 동문은 ‘Pump up’이라는 주제로 균형과 통일에 의한 형태미를 추구한 르네상스 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고전적 미와 여성의 볼륨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여성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남성복 부문 동상과 소재상을 수상한 김보선 동문은 몸의 움직임이나 바람이 불어 지나간 형태를 와이어와 절개선을 이용해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의 작품으로 선보였다.
아이보리, 크림 화이트, 베이지 등의 페일컬러를 사용하고 디테일을 제한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이미지를 작품화한 전새로미 동문은 아동복 부문 동상을, 어른의 감성을 지닌 로맨틱한 Girlish Style의 아동복을 핑크색 코트, 핫팬츠 등의 아이템으로 표현한 이지은 동문은 아동복 부문 장려상과 코디네이션 상을 수상했다.
차이나컵 조직위, 에스모드 서울에 공로상 수여
한편, 시상식에 앞서 장혜림 교장은 에스모드 서울을 대표하여 차이나컵 조직위원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차이나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3년간 에스모드 서울의 지원과 우수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제컨테스트로서 차이나컵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차이나컵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4개 부문의 심사를 맡은 본교 장혜림 교장은 “차이나컵 컨테스트가 지역별 예선을 신설하는 등 전문화되면서 해를 더해갈수록 국제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과장된 볼륨보다 웨어러블한 작품이 많았고, 특히 아동복 부문 참가자들의 수준이 현격히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에스모드 서울은 2004년 제10회 대회이래 4년간 꾸준히 차이나컵 결선에 참가하고 있다. 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은 10회 남성복 부문 최고상인 금상과 각 부문별 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11회 대회에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에스모드 출신 결선 진출자 5명 모두가4 부문에 걸쳐 입상한 바 있다. 또한 정문석(15기) 동문이 작년 대회 남성복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에스모드 서울은 중국 패션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패션 디자인 능력을 입증하고 있어 매년 중국 패션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