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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 10 Soul 선정된 이재환, 김선호 동문 파리 트라노이 전시회 참가
- 작성일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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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동문(9기)과 김선호 동문(16기)이 올해 서울패션센터에서 주최한 Seoul's 10 Soul에 선정되어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 트레이드쇼 '트라노이'에 진출했다.
Seoul's 10 Soul은 서울시가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작년에는 본교 최지형 동문(10기)과 주효순 동문(16기)이 선정된 바 있고, 그 중 최 동문이 최종 스타 디자이너로 선발되어 서울시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재환, 김선호 동문은 지난 5월, 싱가폴 패션위크의 트레이드쇼 '블루프린트' 폐막행사로 30벌의 크루즈룩 테마의 패션쇼를 가졌고, 9월 28일에는 파리 뮤제 데 아르데코에서 'Seoul's 10 Soul Meet & Greet' 행사를 열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 행사에는 파리 패션계에서 영향력 있는 디디에 그랑박 파리의상조합 협회장을 비롯해 파리 유명 백화점인 르봉 마르셰, 갤러리 라파예트 관계자, 세계적인 멀티샵 레끌레르 바이어 등 패션업계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해 그들 앞에서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또한 두 동문은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쇼인 '트라노이'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트라노이는 매년 네 번 열리는 상품전시회로, 1, 6월에 남성복 전시회를, 3, 10월에 여성복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디자인 능력, 감성뿐만 아니라 생산 및 배송 능력까지 철저하게 검증해 부스를 제공하며, 심사를 통과한 실력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보기 위해 매년 전 세계 주요 바이어들이 집결하는 유럽 최고의 트레이드쇼다.
이재환 동문은 파리에서 몇 년 간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했던 경험과 함께 2007년 프랑스 디나르 국제신진디자이너 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자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프랑스 바이어와 프레스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리 패션협회 대표의 개인 바잉은 물론, 프랑스 <엘르> 매거진 팀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뉴욕, 독일, 홍콩, 영국의 유명 편집매장과 2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ROUNDWAVE'의 김선호 동문은 전통 한지와 대나무, 울을 혼합한 소재로 만든 한국적인 의상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승복지를 주 소재로 삼으면서도 서양복 제작법을 활용한 그를 두고 한 바이어는 "한국까지 와서 볼 가치가 있는 디자이너"라고 평하기도 했다. 모직 재킷에 승복지로 더블 여밈을 덧대거나, 승복 재킷에 스포티한 배기 팬츠를 믹스 매치하는 식의 레이어링 착장으로 아시아권보다는 서구권 바이어들에게 열렬한 러브콜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