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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정욱준 동문(2기), 2018 F/W 파리 컬렉션 LAPPED 발표
- 작성일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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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 정욱준 동문(2기)이 1월 19일, 프랑스 파리의 '블루와'로 (Rue du Bouloi)에 위치한 쇼룸(LABORATOIRE)에서 2018 F/W 컬렉션을 개최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런웨이에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결합한 이색 무대로 주목을 받았는데, 준지는 약 3m 크기의 초대형 이미지보드 14개를 모델과 함께 전시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준지컬렉션의 트레이드 마크로 각인시키려는 의도를 보였다.
준지 컬렉션은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디자이너와 실시간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즐거움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FW 시즌 컬렉션에서 준지는 서로 다른 성향의 아이템인 다운(Down)과 우븐(Woven)을 믹스하고 이 두 아이템을 겹쳐 놓은(LAPPED) 디자인의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는 한편 다운을 아우터가 아닌 스커트, 티셔츠 등으로 재해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는 트렌치코트 제품에 글렌 체크, 타탄 체크 등 패턴을 비롯해 네온, 레드 등의 컬러를 가미해 '기존의준지보다 훨씬 다채로운 스타일과 컬러를 볼 수 있는 화려한 컬렉션'이라는 평을 받았다.
2007년부터 파리컬렉션을 통해 매 시즌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온 준지는 오는 2019년 준지 여성라인 론칭을 앞두고, 젠더리스(genderless) 스타일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 남성과 여성 모델 비율을 5:5로 정했다. 총 16명의 모델이 30착장의 의상을 선보였고 이중 15착장의 여성 캡슐컬렉션이 공개됐다.
한편, 지난달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BTS)이 신곡 'MIC DROP' 뮤직비디오에서 준지의 재킷과 후디, 스웨트 셔츠 등을 입고 나와 단 5일만에 조회수 3000만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현재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2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