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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김진휘 이유진, 2010 루키패션콘테스트 대상 수상

  • 작성일2010.10.19
  • 조회수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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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삼성동 코엑스 분수광장에서 열린 루키패션콘테스트에서 에스모드 서울 2학년 김진휘 이유진 학생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한 ‘2010 강남패션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248팀 579명이 응모해 디자인과 실물의상 및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팀이 선정되어 이 날 본선 패션쇼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디지털, 3D, 모바일’이라는 작품 테마를 중심으로 여성복 1벌과 남성복 1벌씩 총 두 벌을 디자인, 제작했다.

‘ONE’이란 이름의 팀으로 참가한 김진휘, 이유진 학생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오디오 소리가 디지털 파장으로 시각화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Digital Wave’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수면 위로 물결이 퍼지는 듯한 모양의 둥근 파장의 모양은 플라스틱 뼈대를 이용해 과장된 볼륨감으로 표현했고, 심장 박동 소리가 시각화된 듯한 작은 선의 파장은 스트링을 써서 셔링을 주었다.

특히 두 학생은 모든 디지털이 0과 1, 두 가지 숫자로만 이루어진 것에서 착안, 데님과 나일론 두 가지의 소재만을 사용해 심플하게 표현한 반면 형태적으로는 스트링과 지퍼를 사용해 볼륨과 실루엣에 있어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김진휘 학생은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 플라스틱 뼈대와 스트링을 사용해 착용자가 원하는 연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남성복 아우터는 뒷면에 가방 디테일을 추가해 허리 부분에 스트링과 발렌을 넣어 볼륨감있는 가방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이유진 학생은 “여성복 원피스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스트링을 많이 사용해 과장되지만 가장 아름다운 볼륨의 실루엣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아우터의 소매가 분리되어 베스트로도 착용이 가능하며, 모자의 지퍼와 스트링을 사용해 후드 혹은 다양한 모양의 칼라로도 변형이 가능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두 학생은 이 날 강남문화재단 김숙희 이사장으로부터 대상 트로피와 함께 천 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담당했던 장광효 디자이너는 “Digital, 3D, Mobile이라는 주제와 부합되는 아이디어,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3팀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의지가 계속되는 한 한국 패션의 세계화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루키패션콘테스트는 역량 있고 가능성 높은 신예 패션디자이너 양성에 주요 역할을 해 왔고, 작년 제 1회 ‘2009 루키패션콘테스트’ 대상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던 윤춘호 씨가 수상한 바 있다.